고용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불법 노조활동 개입 관련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13 11:39
수정2026.01.13 13:40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화오션 측의 노동조합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3일) 노동계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노동부 통영지청 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통영지청 등 수사관 30여명이 동원됐으며, 노사상생협력본부 내 노사협력팀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노무관리 수첩'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국감에서는 사측 노무 담당자의 수첩에 노조 내 특정 조직을 사측이 지원하거나 개입하려 한 정황이 담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한화오션이 불법적으로 노조활동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수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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