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고효율 가전 사고 13만원씩 환급…예산 92% 소진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1.13 11:25
수정2026.01.13 15:04

[앵커]

정부가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해 구매액의 일부를 환급해주고 있는데, 현재까지 신청 1건당 13만 원씩 환급액이 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감이 얼마 안남은 만큼 신청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지혜 기자, 효율 높은 가전제품 사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고요?

[기자]

정부가 지난해 7월 시작한 사업인데요.



오늘(13일)까지 신청액 기준으로 전체예산의 92%, 2천457억 원가량이 소진됐습니다.

그동안 모두 179만 명이 환급금을 받았고, 1건당 환급액은 평균 12만 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청자는 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최대 30만 원까지 중복 환급이 가능한 만큼 여러 가전에 대해 환급을 신청한 경우 인당 환급액은 이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가 환급금액 기준 상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사업이 7월 시작된 만큼 이미 여름 전 구매를 마치는 에어컨 같은 계절 가전보다 사계절 수요가 꾸준한 생활 가전 위주로 구매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환급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고요?

[기자]

지난 2019년 신청 때와 달리 이번에는 현금뿐만 아니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이나 OK캐쉬백, L포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로도 환급액을 받을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 7.2%가 포인트 환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급액의 최대 5%를 추가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환급 신청은 오는 16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합니다.

지난해 말까지 구매한 가전이 신청대상이고요.

이미 한 차례 신청기한을 연장한 만큼 추가 연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안지혜다른기사
SKT "AI 적용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11억건 차단"
고효율 가전 사고 13만원씩 환급…예산 92%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