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한우도 집으로 배달"…배민에 마장축산물 시장 입점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13 10:10
수정2026.01.13 10:11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장보기·쇼핑에 마장축산물시장 업체들이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입점한 업체는 열광한우, 유원미트, 신선설한우 등 7곳으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강서구, 금천구 등 일부 지역 제외)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가게별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문 시 퀵서비스를 통해 배달되며, 배달팁은 거리에 따라 최대 5천 원 수준으로 일반적인 퀵서비스(약 1만 원 내외, 거리/무게/시간대 따라 상이) 대비 저렴하게 제공됩니다.
배민은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배달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춘 전용 상품을 선보입니다. 한우 1++ 등급의 차돌박이·안심·갈빗살을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하고, 1++ 안심·채끝 스테이크 세트와 소갈비 등 10만 원대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마련해 고객이 용도와 예산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민은 이번 입점을 기념하고, 마장축산물시장 업체들의 빠른 안착과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배달팁 상한을 거리에 상관없이 3천 원으로 고정해 기존 퀵 배달의 높은 배달 비용 부담을 낮췄습니다. 일부 업체의 경우 7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을 제공합니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7천 원,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 가격 부담을 덜었습니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손영호 조합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배민의 즉시배달을 통해 고객들에게 마장동의 유명 축산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마장동 시장 상인들의 퀵커머스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배민은 이번 마장축산물시장 입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파워를 갖춘 전문 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앱 내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유명 전문 시장의 상품을 편리하게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열어준다는 방침입니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부문장은 “배민 장보기·쇼핑을 통해 고객이 마장축산물시장에서 판매하는 양질의 축산물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 상인들과 상생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2.[단독] 속도 내던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3.'거봐 한국인들 계속 쓴다 했지?'…'이 앱' 설치 연중최대
- 4.'샤넬백'보다 싼 아파트, 단지 전체가 강남 1채보다 저렴
- 5."예비부부 시름 깊어지겠네"…명품 빼짱 가격 줄인상
- 6."월 15만원 드릴게요" 문전성시…1500명 이사왔다 어디?
- 7.'어르신 치매 치료하다 큰일 나겠네'…5년 뒤 진료비 '비상'
- 8.국민연금 80% 대신 내준다고?…이 제도 아시나요?
- 9.LG전자, 4분기 성적표 '적자 예고'…체질 개선 시험대
- 10.머스크, 韓 인구절벽 또 경고…"북한, 걸어서 넘어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