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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당 13만원 환급받았다"…가전 바꿨다면 신청 서두르세요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1.13 10:08
수정2026.01.13 10:30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 비용의 일부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이번주 종료을 앞둔 가운데, 현재까지 신청 1건당 평균 약 13만 원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예산 2천671억 원 중 신청액 기준 약 92%가 소진됐습니다. 그동안 모두 179만명이 환급금을 받았는데 환급액은 1건당 평균 12만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구매 비용의 10%(최대 30만 원 한도)까지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인당 최대 30만 이내에서 중복 환급이 가능한 만큼 복수 가전에 대해 환급을 신청한 경우 개인당 환급액은 12만7천 원 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체 11가지 가전제품 중 냉장고(23.6%)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드럼세탁기(22.2%), 김치냉장고(17.9%) 순이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사업이 지난해 7월 시작된 만큼 이미 여름 전 구매를 마치는 에어컨 같은 계절 가전보다 사계절 수요가 꾸준한 생활 가전 위주로 구매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현금 뿐 아니라 포인트 환급(네이버페이·L포인트·OK캐쉬백 등)도 가능해지면서 환급 대상자의 7.2%가 포인트 환급을 선택했습니다. 포인트 지급 시 최대 5%의 추가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구매한 가전이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18시 신청이 종료됩니다. 선착순으로 환급이 진행되는 만큼 기한 이내라도 예비번호 부여될 수 있어 조속한 신청이 필요합니다. 신청 기준 현재 남은 예산은 약 8%(214억 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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