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이란 대규모 시위에 트럼프 개입 의지…급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는?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1.13 09:45
수정2026.01.13 14:38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이란의 대규모 시위가 유혈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 의사를 밝히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국제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미국이 전선을 확대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면서 금융시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그러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중동 정세,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3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민정훈 교수, 고려대 아시아 아프리카 개별협력 센터 서상현 연구위원,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백승훈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란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 배경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먼저 관련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란 대통령 : 미국과 이스라엘은 시위대에 지시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란을 공격하고 우리 젊은이들을 죽인 그자들이 '그대로 해라, 우리가 지원할 것이다'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Q. 이번 이란 시위는 이란의 화폐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됐는데요. 지난 2022년 5백여 명이 사망했던 히잡 시위 때보다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에도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란 경제가 어떤 상황이기에 이란 국민이 거리로 뛰쳐나온 걸까요?
Q. 도널드 미국 대통령이 이란 사태를 두고 “이란을 도울 준비가 됐다”고 하면서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미 의회에선 “반미 결집만 도울 뿐”이라는 회의론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에 이어서 이란의 하메네이를 겨눌까요?
Q. 미국 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미 관세를 25%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이란산 석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겨냥한 걸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바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등 내부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사태 개입을 국내 상황 극복용 활용할까요?
Q. 시위 구심점으로 떠오른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 레자 팔레비 왕세자는 석유 노동자들에게 파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지난 1978년 석유 노동자 파업은 팔레비 왕조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이란 석유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 하메네이 정권 붕괴는 시간 문제일까요?
Q. 이스라엘은 "시위는 내정 문제지만, 필요하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사법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란 문제를 통해서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려 할까요?
Q. 친러 성향의 시리아와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교체가 잇따른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탄도 미사일 등을 지원을 해줬던 이란 역시 위태합니다. 푸틴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할 것 같은데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장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산유국인 이란 사태에도 개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산유국들의 입지도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요?
최근 미국의 관심은 이곳에 꽂혀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그린란드인데요. JD 밴드 미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병합 의지를 유럽을 향해서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덴마크 측에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양 측의 목소리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유럽에 요청하는 것은 그린란드의 안보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얀 오버그/덴마크 학자 : 미국이 결국 필요한 것은 자원입니다. 그린란드나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일도 같은 맥락입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든 그린란드를 손에 넣겠다”면서 노골적으로 야욕을 드러냈습니다. 그린란드는 그동안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이런 속에서 이번 주 미국, 그린란드, 덴마크 3자 회동이 열립니다. 미국과 그린란드 속에서 덴마크가 패싱될까요?
Q.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유럽 동맹국들이 그린란드에 군대를 배치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그린란드에 미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었는데요. 미국과 유럽이 그린란드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란의 대규모 시위가 유혈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개입 의사를 밝히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국제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미국이 전선을 확대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면서 금융시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그러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중동 정세,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3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민정훈 교수, 고려대 아시아 아프리카 개별협력 센터 서상현 연구위원,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백승훈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란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 배경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먼저 관련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란 대통령 : 미국과 이스라엘은 시위대에 지시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란을 공격하고 우리 젊은이들을 죽인 그자들이 '그대로 해라, 우리가 지원할 것이다'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Q. 이번 이란 시위는 이란의 화폐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됐는데요. 지난 2022년 5백여 명이 사망했던 히잡 시위 때보다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에도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란 경제가 어떤 상황이기에 이란 국민이 거리로 뛰쳐나온 걸까요?
Q. 도널드 미국 대통령이 이란 사태를 두고 “이란을 도울 준비가 됐다”고 하면서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미 의회에선 “반미 결집만 도울 뿐”이라는 회의론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에 이어서 이란의 하메네이를 겨눌까요?
Q. 미국 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미 관세를 25%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이란산 석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겨냥한 걸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바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등 내부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사태 개입을 국내 상황 극복용 활용할까요?
Q. 시위 구심점으로 떠오른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 레자 팔레비 왕세자는 석유 노동자들에게 파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지난 1978년 석유 노동자 파업은 팔레비 왕조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이란 석유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 하메네이 정권 붕괴는 시간 문제일까요?
Q. 이스라엘은 "시위는 내정 문제지만, 필요하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사법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란 문제를 통해서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려 할까요?
Q. 친러 성향의 시리아와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교체가 잇따른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탄도 미사일 등을 지원을 해줬던 이란 역시 위태합니다. 푸틴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할 것 같은데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장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산유국인 이란 사태에도 개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산유국들의 입지도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요?
최근 미국의 관심은 이곳에 꽂혀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그린란드인데요. JD 밴드 미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병합 의지를 유럽을 향해서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덴마크 측에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양 측의 목소리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유럽에 요청하는 것은 그린란드의 안보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얀 오버그/덴마크 학자 : 미국이 결국 필요한 것은 자원입니다. 그린란드나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일도 같은 맥락입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든 그린란드를 손에 넣겠다”면서 노골적으로 야욕을 드러냈습니다. 그린란드는 그동안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이런 속에서 이번 주 미국, 그린란드, 덴마크 3자 회동이 열립니다. 미국과 그린란드 속에서 덴마크가 패싱될까요?
Q.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유럽 동맹국들이 그린란드에 군대를 배치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그린란드에 미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었는데요. 미국과 유럽이 그린란드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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