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알파벳, 시장 분위기 회복 주도…시총 4조 달러 진입
SBS Biz
입력2026.01.13 07:49
수정2026.01.13 08:10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의 정면충돌에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장 중반까지만 해도 시장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는데요.
연준의 독립성 논란에도 경제 펀더멘털과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투자자들은 셀 아메리카를 하기보다는 포지션을 재조정하는 정도인 헷지 아메리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17%, 0.16%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했고요.
나스닥 지수도 0.26%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오늘(13일)도 시장을 떠받쳤습니다.
특히 알파벳이 시장 분위기를 살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는데요.
알파벳은 오늘도 1% 넘게 오르며서 시총 4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소식이 잇달아 나오면서 주가가 모멘텀을 받았는데요.
우선 애플이 AI 파트너로 구글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애플은 이를 위해 구글과의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구글은 10억 명이 넘은 애플 고객들을 사용자층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또 구글은 월마트와도 손을 잡았는데요.
앞으로 월마트 고객들은 구글의 챗봇 제미나이를 통해 쇼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애플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AI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0.34% 올랐고요.
아마존은 구글과 월마트의 파트너십으로 이커머스에 지각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감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구글 제미나이3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TPU칩 적용이 늘어나면서 협력사인 브로드컴도 덩달아 2%대 강세 보였고요.
일라이릴리에는 대형 호재가 있었죠.
밤사이 개막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엔비디아와 일라이릴리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해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6%대 올랐습니다.
오늘 장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소식은 파월 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면충돌이었죠.
파월 의장은 연준 청사 개보수와 관련해서 법무부로부터 형사 기소 위협을 받았다며 이는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이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번 충돌로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장 초반 시장은 크게 하락했는데요.
다만 개장 이후 시장은 다시 상승 탄력을 받으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에버코어ISI는 올해 내내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화두가 될 수 있지만 전면적인 혼란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연준을 압박하는 것에 익숙해졌고, 파월 의장이 당장 해임될 위험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션와이드도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요인과 정책 위험 등 점점 불안해지는 시장 환경에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오히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더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오늘 저녁에 나올 CPI 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근원 CPI 가격은 전년 대비 2.7%, 전월대비 0.3% 올라 11월에 비해 소폭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된 것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는데요.
애나웡 블룸버그 경제 분석가는 이번 보고서가 소폭 높게 나오는 것은 11월에 왜곡된 데이터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면서, 많은 소매업체들이 가격을 대폭 인하했고, 관세 전가 효과도 정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기대감이 시장의 반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에 불안감은 어느 정도 줄었지만, 안전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은 거세게 나타났습니다.
연준의 자율성이 약화될 경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져, 이에 대한 헷징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금 선물은 2% 넘게 급등하면서 온스당 461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국제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등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커지면서 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64%, 0.9% 뛰었습니다.
다행히 채권 시장은 트럼프와 파월과의 충돌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 경매 수요는 매우 견조하게 나왔는데요.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고요.
10년물 금리도 0.01%p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의 정면충돌에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장 중반까지만 해도 시장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는데요.
연준의 독립성 논란에도 경제 펀더멘털과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투자자들은 셀 아메리카를 하기보다는 포지션을 재조정하는 정도인 헷지 아메리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17%, 0.16%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했고요.
나스닥 지수도 0.26%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오늘(13일)도 시장을 떠받쳤습니다.
특히 알파벳이 시장 분위기를 살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는데요.
알파벳은 오늘도 1% 넘게 오르며서 시총 4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소식이 잇달아 나오면서 주가가 모멘텀을 받았는데요.
우선 애플이 AI 파트너로 구글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애플은 이를 위해 구글과의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구글은 10억 명이 넘은 애플 고객들을 사용자층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또 구글은 월마트와도 손을 잡았는데요.
앞으로 월마트 고객들은 구글의 챗봇 제미나이를 통해 쇼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애플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AI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0.34% 올랐고요.
아마존은 구글과 월마트의 파트너십으로 이커머스에 지각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감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구글 제미나이3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TPU칩 적용이 늘어나면서 협력사인 브로드컴도 덩달아 2%대 강세 보였고요.
일라이릴리에는 대형 호재가 있었죠.
밤사이 개막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엔비디아와 일라이릴리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해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6%대 올랐습니다.
오늘 장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소식은 파월 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면충돌이었죠.
파월 의장은 연준 청사 개보수와 관련해서 법무부로부터 형사 기소 위협을 받았다며 이는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이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번 충돌로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장 초반 시장은 크게 하락했는데요.
다만 개장 이후 시장은 다시 상승 탄력을 받으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에버코어ISI는 올해 내내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화두가 될 수 있지만 전면적인 혼란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연준을 압박하는 것에 익숙해졌고, 파월 의장이 당장 해임될 위험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션와이드도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요인과 정책 위험 등 점점 불안해지는 시장 환경에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오히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더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오늘 저녁에 나올 CPI 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근원 CPI 가격은 전년 대비 2.7%, 전월대비 0.3% 올라 11월에 비해 소폭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된 것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는데요.
애나웡 블룸버그 경제 분석가는 이번 보고서가 소폭 높게 나오는 것은 11월에 왜곡된 데이터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면서, 많은 소매업체들이 가격을 대폭 인하했고, 관세 전가 효과도 정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기대감이 시장의 반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에 불안감은 어느 정도 줄었지만, 안전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은 거세게 나타났습니다.
연준의 자율성이 약화될 경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져, 이에 대한 헷징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금 선물은 2% 넘게 급등하면서 온스당 461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국제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등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커지면서 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64%, 0.9% 뛰었습니다.
다행히 채권 시장은 트럼프와 파월과의 충돌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 경매 수요는 매우 견조하게 나왔는데요.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고요.
10년물 금리도 0.01%p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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