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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거래소,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 도입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13 06:44
수정2026.01.13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우선 거래소 소식입니다.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시장의 24시간 주식 거래시간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을 도입하고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운영 시간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대체거래소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오전 7시 개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거래는 대체거래소와 똑같아서 수수료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주식 거래 대금이 계좌에 들어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영업일에서 1영업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올 하반기 24시간 거래를 추진하고 있고, 영국과 홍콩도 거래시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거래소는 현재 19시간인 파생상품시장 거래시간도 2027년 말을 목표로 24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 아시아 최초로 24시간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한 증시가 되는 겁니다.

거래소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걸까요.

어제(12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내용이 나온 만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620선을 돌파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살펴보시면, 우선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 출발했지만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올랐고, 삼성전자 실적 효과가 사라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은 4%대 상승하면서 시총 3위 자리 복귀했고, 현대차도 장중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긴 했지만 1%대 상승하면서 주당 37만 원에 마감했습니다.

이 외에 메타가 원전 기업들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국내 원전 관련주들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어제 오랜만에 2차전지주들 흐름 좋았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각각 6%, 7%대 급등하면서 마감한 반면, 알테오젠은 6.75%, 에이비엘바이오와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각각 1.71%, 0.79%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도체가 쉬는 사이 일부 조, 방, 원 주도주가 시장을 끌어나갔는데요.

오늘(13일)장 주인공은 누가 될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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