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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밤샘청문회 예고…청약, 병역 의혹 일파만파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12 17:45
수정2026.01.12 19:32

[앵커] 

국회에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청문회는 일주일 뒤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커지면서 막판 진통을 겪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훈 기자, 인사청문회는 언제 열리는 건가요? 

[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당초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었는데요.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증인과 참고인 등을 두고 막판 조율에 시간이 걸리면서 회의 개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19일 하루 일정으로 청문회를 진행하되, 늦은 시간까지 충분한 질의 시간을 보장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보고 국민과 국회가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이 후보자 관련 논란들은 끊이질 않고 있어요? 

[기자] 

우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한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당시 서울 서초구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근무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특혜 시비가 일었는데요. 

이 후보자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아이들이 (미국) 국적을 불행사 하면서까지 자원해서 군대를 갔습니다. 제가 현역 국회의원일 때 장남이 현역병 복무를 했는데 차남이 제가 낙선해 실업자일 때 병역 의무를 이행했는데 특혜를 도모할 이유도 없고 특혜를 주선할 영향력도 없었습니다.] 

다만, 이 후보자는 2년 전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초구 반포동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는 과정에서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식으로 청약 가점을 높여 당첨됐다는 부정청약 의혹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요. 

국토부는 우선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사실확인 조사 등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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