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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에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980%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12 17:12
수정2026.01.12 17:15

새해 첫 기준금리가 결정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오늘(12일) 달러-원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80%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392%로 0.6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0bp, 0.7bp 상승해 연 3.212%, 연 2.829%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344%로 1.6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4bp, 1.4bp 하락해 연 3.240%, 연 3.141%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47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519계약 순매수했습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2일 엔화 약세와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10원 넘게 올라 147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원80전 오른 1468원4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는 15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한층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기준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환율과 집값 등이 불안한 만큼 금통위가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한 뒤 외환·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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