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지선은 6만5천달러"
지난해 고점 대비 30% 가량 하락한 9만2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이 올해 6만5천달선을 지지선을 삼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디지털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12일 새해 비트코인 시세에서 6만5천 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주리엔 팀머 글로벌 매크로 담당 이사는 비트코인 4년 주기 가격 변동과 약세장 패턴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팀머 이사는 멱 법칙(power law) 모델을 기반으로 한 분석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일정한 성장 궤도를 따르면서도 약세 국면에서는 해당 추세선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멱 법칙은 가격이 일정한 속도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축적되면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는 성장 곡선을 따른다는 개념입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멱 법칙 목표치를 따라잡으려는 움직임은 장기 바닥 형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6년이 전형적인 약세장이 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6만5천 달러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보다 낮은 가격대에서는 4만5천 달러 선이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가격대는 현재 멱 법칙 추세선과 맞닿아 있는 구간으로, 이전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이 이번 분석의 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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