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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밤샘청문회 예고…청약, 병역 의혹 일파만파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12 14:47
수정2026.01.12 15:17

[앵커] 

국회에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청문회를 일주일 앞뒀지만,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커지면서 막판 진통까지 겪는 모습입니다. 

김성훈 기자, 인사청문회는 언제 열리는 건가요? 

[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당초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었는데요. 



여야 간사 간 이견으로 회의 개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여야 간사 간에 19일 하루 일정으로 하되, 늦은 시간까지 충분한 질의 시간을 보장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는데요. 

이후에도 논란이 확산하자, 야당인 국민의 힘에선 자진 사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 후보자 관련 논란들은 끊이질 않고 있어요? 

[기자] 

우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한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당시 서울 서초구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근무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특혜 시비가 일었는데요. 

이 후보자는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아이들이 (미국) 국적을 불행사 하면서까지 자원해서 군대를 갔습니다. 제가 현역 국회의원일 때 장남이 현역병 복무를 했는데 차남이 제가 낙선해 실업자일 때 병역 의무를 이행했는데 특혜를 도모할 이유도 없고 특혜를 주선할 영향력도 없었습니다. ] 

다만, 이 후보자는 2년 전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초구 반포동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는 과정에서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식으로 청약 가점을 높여 당첨됐다는 부정청약 의혹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요. 

국토부는 우선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사실확인 조사 등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경찰도 갑질 등 고발된 이 후보자 관련 의혹들에 "공정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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