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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장중 1469원 10원 이상 급등 1470원 위협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2 14:13
수정2026.01.12 14:15


외국인을 중심으로 달러 매수가 몰리면서 달러-원 환율이 장중 10원 이상 급등해 1469원으로 올랐습니다.



12일 서울외환중개시장에서 오후 1시 51분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5원 오른 1469.05원에서 거래되다 오후 1시 51분 1469.3원을 터치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실업률 하락에 연준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지수 상승으로 연결되면서 달러인덱스는 99.03으로 98에서 올랐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뿐 아니라, 그린란드 점유의욕을 드러내고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까지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달러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달러를 꾸준히 사는데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증권사 해외주식 투자 환전 수요까지 몰리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외환당국 개입과 국민연금 환헤지 경계감이 여전해 달러-원 환율은 1470원을 넘지 못하고 오후 2시 기준 1468.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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