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보와 '북미 진출 기업' 500억 금융 지원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1.12 13:25
수정2026.01.12 15:44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기술보증기금과 북미 진출 국내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신한은행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지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북미 진출 국내 기업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관세 협약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2년간 보증료를 0.7%p 지원함으로써 현지 금융시장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북미 지역에 아메리카신한은행, 뉴욕지점, 신한캐나다, 신한멕시코 등 4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는 조지아 대표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북미지역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핵심지역인 북미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지원 역량과 신한은행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따라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와 국가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자체 분류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운영하며, 신규 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의 고금리 대출 이자 부담 완화(원금 자동 상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최근 10년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하며, 국내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뿌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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