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장관 “유관기관 신속한 정책 집행 노력해달라”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12 13:16
수정2026.01.12 18:43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 중심 운영, 현장과의 소통, 정책 홍보 강화를 핵심 원칙으로 정책 집행 방식을 전환해 줄 것을 오늘(12일) 주문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의 모두발언에서 “기업에 정책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책의 체감 시점으로 정책 실행이 지연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기관별 실행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단계부터 현장 전달까지 집행 과정과 절차를 다시 점검해 정책이 보다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지난해가 정책 전환의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이를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현장의 변화와 정책 고객의 체감을 기준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적극 개선해 정책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결국 현장”이라며 정책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습니다.
정책 홍보와 전달체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한 장관은 그간 현장을 다니며 정책이 있음에도 기업이 이를 알지 못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쉽고 명확한 안내가 이뤄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의미 있는 정책 성과는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것도 요청했습니다.
한 장관은 새해 정책 목표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제시하고 성장 촉진과 성과 중심 전환, 지역 생태계에 대한 과감한 지원, 데이터 기반 수요자 중심 정책 서비스 혁신을 3대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활기찬 소상공인’, ‘창업·벤처 활성화’, ‘제조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 ‘공정과 상생 성장 생태계 조성’을 4대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토론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참석자가 국민께 직접 보고한다는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참석 단체장들에게는 현장에서 접한 정책 고객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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