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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할 것"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12 10:41
수정2026.01.12 10:42

[사진=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이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양증권은 지난 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준비된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운홀 미팅에서 김병철 한양증권 부회장은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 전반이 안정 궤도에 올랐으며,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PF와 IB를 포함한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한양증권은 리테일 부문의 구조적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오프라인 중심의 리테일 사업 모델을 온라인과 자산관리(WM) 중심으로 재편하고, RP·펀드·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를 위한 시스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MTS 앱 개편 역시 주요 과제로, 국내 주식 매매 중심 구조에서 금융상품과 거래 편의 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ETF LP, 주식 대차 중개 등 신규 사업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한양증권은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진출을 위한 인가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간 세후 ROE 1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병철 부회장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중대형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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