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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집 'G7 핵심광물 회의…한국 참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2 10:06
수정2026.01.12 10:08

[미중갈등과 중국산 희토류 (PG) (사진=연합뉴스)]

중국 희토류 패권에 맞서 미국이 소집한 G7(주요 7개국) '핵심광물 회의'에 한국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고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12일 저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심광물 회의에 G7 회원국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외에도 한국과 인도, 호주, 유럽연합(EU), 멕시코 장관이 함께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가국의 공통점은 핵심 광물 주요 소비국입니다. 이들의 수요를 합치면 전 세계 핵심 광물 수요의 60%에 달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패권 속에서 핵심광물 공급 문제가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 당국자는 "긴급성이 이날의 주제"라며 "서로 다른 관점이 있고, 여러 국가가 이 (핵심광물) 문제에 연관돼 있기 때문에 우리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참가국은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공동 행동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이처럼 핵심광물을 시급한 안건으로 꺼내 들고 앞장서서 회의를 주도한 배경에는 중국의 희토류 패권에 대한 강한 경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가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이 포함된 이중용도(군사·민간 양용) 물자의 수출통제 방침을 밝힌 지 며칠 만에 열린다는 점에도 눈길이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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