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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올해 中사업 전략 재점검"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1.12 07:04
수정2026.01.12 07:06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그룹이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으로 중국 사업 재점검과 상생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도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그룹차원의 리밸런싱을 지속하고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생산성 혁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중국 사업 전략에 대해 재점검하고, 그룹차원의 상생 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은 2024년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처음으로 정기 시행하고 격주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40회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회의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중국 총괄을 맡고 있는 서진우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SK그룹이 중국 사업 전략 재점검에 나선 건 미중 갈등 격화로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최근 한중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며 중국 시장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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