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신 SKT' 11일간 21만명 이탈...위약금 면제 곧 종료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11 15:33
수정2026.01.11 16:14
[KT 위약금 면제 조치 기간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 규모가 앞선 SK텔레콤 면제 기간 규모를 넘어섰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에서 빠져나간 가입자 수는 21만6천20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모습. (사진=연합뉴스)]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기간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 규모가 앞선 SK텔레콤의 면제 기간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오늘(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에서 빠져나간 가입자 수는 21만6천2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하며 16만6천여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규모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토요일인 10일 통신사 이동에 나선 이용자들이 늘면서 일일 기준 KT 이탈 가입자 수는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3만3천305명을 기록했습니다.
10일 하루 총 번호 이동 수는 6만3천651건으로, KT 이탈자 가운데 2만2천193명이 SK텔레콤으로, 8천77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습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가입자 수는 3천35명이었습니다.
KT 위약금 면제는 오는 13일까지로, 영업일 기준 이틀 동안 막판 이탈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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