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율주행·원격진료 성능 향상 '6G 초고속 모뎀' 국내 특허 취득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11 14:57
수정2026.01.11 18:06
미국 퀄컴과 맥스리니어, 중국 화웨이 등이 글로벌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6G 초고속 무선 통신 관련 베이스밴드모뎀 기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돼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초고속 전송 중에도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해 AI 로봇, 자율주행, 원격진료, 스마트공장, 8K영상스트리밍, 클라우드게임, 등 지연에 민감한 서비스 품질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 무선통신 전문 기업 프라터(대표 김정훈 )가 차세대 6G 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인 ‘4096 QAM 무선 베이스밴드모뎀’을 자체 개발하고 “QAM 변조를 위한 매퍼 및 디매퍼 장치” 등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동일한 주파수, 동일한 기지국 환경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변조 기술로 이 기술을 상용화한 회사는 퀄컴 등 소수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업체측은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모뎀은 800MHz부터 80GHz 밀리미터파 대역까지, 기가비트급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는데, 이 기술은 고정 무선 백홀(사용자가 접속하는기지국, AP 등과 통신사의 핵심망을 연결하는 중간 경로), 스몰셀(미니기지국) 차세대 공유기 WiFi7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인 차세대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개발된 4096 QAM 모뎀은 글로벌 통신 선두 기업인 맥스리니어 등 미국 주요 경쟁사 제품과 테스트 비교 성능시험결과 최대 7dB까지 개선된 감도를 구현했으며, 이는 같은 조건에서 전송 품질을 높이고, 더 먼 거리까지 더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프라터는 8x8 MIMO(8개의 안테나를 사용해 무선통신 속도와 채널 용량을 극대화 하는기술), XPIC(링크 용량을 두 배로 늘려 데이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 ) 등 최신 기지국·백홀 장비에 쓰이는 기술들도 모두 지원해, 도심 빌딩 사이, 산간 지역, 해상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장비 제조사와 서비스 사업자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망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초고속 전송 중에도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해 AI 로봇, 자율주행, 원격진료, 스마트공장, 8K영상스트리밍, 클라우드게임, 등 지연에 민감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관련해 특허청으로부터 'QAM 변조를 위한 매퍼 및 디매퍼 장치' '고성능 LDPC 오류 정정 기술'과 '에러 정정을 위한 리드-솔로몬 코더' 3개의 특허를 취득했고, 현재 시스템설계와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시제품 개발중이며, 향후 통신 장비 제조사들과 협력해 전용 칩(ASIC) 양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프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차세대 6G 무선통신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해 온 국내 팹리스·솔루션 기업으로 노키아, 삼성전자, 브로드컴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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