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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제주 항공·여객선운행 차질…기상청 "사전 확인해야"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11 11:56
수정2026.01.11 11:59

[제주국제공항에 강풍특보와 출도착 양방향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힘겹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1일) 제주 지역에 강풍과 풍랑, 대설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주요 산간도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번영로와 평화로 전 구간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모든 탐방로도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강풍으로 제주공항에는 순간 최대 초속 20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고,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는 제주와 육지를 잇는 대부분의 여객선이 결항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가 약해질 것으로 보고 오전 9시를 기해 예상 적설과 강수량을 조정했습니다. 조정된 적설량은 산지 3∼8센티미터, 중산간 2∼7센티미터, 해안 1∼5센티미터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6.3센티미터, 사제비 5.9센티미터, 남벽 6.1센티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강풍과 대설로 인한 추가 교통 차질에 대비해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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