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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병기에 자진 탈당 요구…"애당의 길 깊이 고민하길"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11 11:34
수정2026.01.11 11:35

[김병기 전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오늘(11일) 개인 비위 의혹과 공천 헌금 논란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병기 의원에 대해 “애당의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시길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기 의원에 대한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는 당원들과 의원들 요구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당원과 의원들의 요구도 애당심의 발로라는 것을 김 의원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청래 대표도 민심과 당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고민의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발언 정 대표와도 공감대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의원에 대한 애당의 길이 무엇인가 깊이 고민해주길 요청한다는 (정 대표의) 말씀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라며, ‘제명까지 고려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이 다 열려 있다. 당 대표의 비상징계에 대한 요구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 윤리심판원은 오는 12일 김 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김 의원의 처분 내용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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