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대 화장품 5000원에 풀자 '품귀 현상'…'여기' 또 난리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1.11 10:53
수정2026.01.11 11:08
[다이소가 지난 5일 출시한 ‘줌 바이 정샘물’ 제품 (사진=다이소몰)]
다이소가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협업한 다이소 전용 브랜드 ‘줌 바이 정샘물’이 출시하자마자 품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다이소가 지난 5일 선보인 정샘물 뷰티의 전용 브랜드 ‘줌 바이 정샘물’은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품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10일) 오전 기준 글로시업쿠션, 광프렙부스터, 메이크업픽서, 스킨패드 등 8개 제품의 판매 수량이 모두 소진됐습니다.
줌 바이 정샘물은 파운데이션, 쿠션, 픽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중심의 제품을 1000~5000원 가격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정샘물 브랜드 제품이 2만~5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최대 90% 낮아졌습니다. 전문가 브랜드가 가진 신뢰도와 다이소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하면서 소비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입니다.
전문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다이소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이소는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다이소에선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을 출시해 '레티놀', '비타씨' 등 고기능성 제품을 단돈 5000원에 팔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출시 1년여 만에 500만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다이소는 같은 전략으로 화장품 히트 상품을 여럿 만들어냈습니다. 토니모리 서브 브랜드 ‘본셉’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겼고, LG생활건강과 협업한 스팟젤‧크림 제품은 9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 역시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다이소 화장품 매출은 2023년 약 85%, 2024년 약 144% 증가했습니다. 뷰티 상품 수도 초기 100여 종에서 현재 1400여 종으로 확대됐고, 입점 브랜드는 140여 개에 달합니다. 기초‧색조는 물론 헤어, 네일, 뷰티 소품까지 전방위로 라인업이 확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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