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특보 전부 해제…무주 설천봉 적설량 22.4㎝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11 09:30
수정2026.01.11 09:33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읍·남원·고창·부안·순창·임실 등 도내 6개 시군에 발령된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오늘(11일) 오전 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해제했습니다.
오전 8시 현재 적설량은 무주 설천봉 22.4㎝, 순창 5㎝, 임실 3.4㎝, 장수 2.9㎝, 전주 1.7㎝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1도를 비롯해 진안 -10.7도, 순창 -7.8도, 완주 -7.3도, 익산 -7.2도, 군산 -5.9도, 전주 -5.8도 등으로 도내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악천후의 영향으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34분께 부안군 모항마을에서는 92세대가 정전됐다가 4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무주 덕자∼삼거, 남원 정령치 등 4곳의 도로는 통제됐으며 군산∼개야도 등 여객선 5개 항로는 끊겼습니다. 또 군산 조촌동 신축아파트 안전망이 낙하할 위험이 있어 철거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수 구름대 유입이 약해져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에는 2∼7㎝, 내륙에는 1㎝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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