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AI 기반 기지국 도입 추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1.10 09:22
수정2026.01.10 09:26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가 올해부터 인공지능 (AI) 기반 기지국 도입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어제(9일) 보도했습니다.
'아이트라스'(AITRAS)라는 이름의 새 기지국 시스템은 소프트뱅크그룹이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과 미국 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통신 제어와 AI 데이터 처리를 동시에 해낼 수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인터넷에 의존하지 않고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지국망 기능을 갖춰 외부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에 대한 의존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를 분산화하고 자율주행차 등의 인프라 구축에도 효율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기지국 몇곳에 시범 도입해 효과를 검증하면서 전국 10만곳 이상에 설치된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에 이를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일본 전국에 30만곳의 기지국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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