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1년 만의 최저…엔/달러 환율 158엔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1.10 09:12
수정2026.01.10 09:12
일본 엔화 가치가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0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어제(9일) 장중 한때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8엔을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작년 1월 중순 이후 약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기 총선거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의 영향으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1월 23일 소집될 예정인 정기국회 초기에 중의원을 해산해 2월 중 조기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구상이 실현돼 자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다카이치 총리가 내세우는 적극 재정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엔 매도, 달러 매수 흐름을 촉진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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