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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총리, 베이징서 디즈니 CEO 만나 대중국 투자 독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9 18:05
수정2026.01.09 18:59

[9일 딩쉐샹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신화 연합뉴스)]

딩쉐샹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9일 베이징을 방문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 CEO를 만나 중국에 대한 투자를 독려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딩 부총리는 "디즈니를 포함한 각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거 CEO는 "디즈니는 중국의 발전에 대해 큰 신뢰를 갖고 있으며 중국 내 투자를 계속 확대해 미중 교류와 협력을 더욱 잘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미중 긴장 고조 속 디즈니가 세계 2위 경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의 젊은 중산층이 디즈니가 소유한 테마파크의 잠재 관광객 수요지만,중국 정부가 매년 외국 영화 편수를 엄격히 통제하는 등 조치는 이러한 수요를 제한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아이거 CEO는 픽사, 마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등을 인수하며 디즈니 미디어 제국의 덩치를 키웠으며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을 총괄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디즈니가 중국에 새로운 테마파크를 개장할 계획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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