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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기업, 돈 벌면 일자리 만들어야"…靑, 10대그룹 불러 고용 논의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1.09 17:39
수정2026.01.09 18:1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을 향해서 기업의 이익이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며 고용 압박에 나섰습니다. 



또 청와대는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10대 그룹을 불러 모았습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고용 심각성을 강조했죠? 

[기자] 

이 대통령은 오늘(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K자 성장의 그늘이 청년세대에게 집중되는 건 우리 경제의 장기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기업의 이익이 청년들의 일자리와 기회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건강하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난 40만 명이 넘는 청년들은 기업으로부터 경력을 요구받는데, 정작 그 출발선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과 결과가 모두에게 귀속되지 않는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국가 성장만큼 그 기회와 과실을 함께 누리는 경제 대도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래서 청와대가 대기업들을 불러 모았군요? 

[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GS 등 사장급과 만났는데요. 

주요 키워드는 '고용'이었습니다. 

앞서 오후 국민보고회에서 이 대통령이 강조한 맥락에서 이뤄지는 셈으로, 기업에 고용 관련 주문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방 투자 확대도 요청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국민보고회에서 이 대통령이 "모든 정책에서 청년과 중소·벤처, 그리고 지방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도록 하라"라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정부는 비수도권에 투자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라고 거론한 바 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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