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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T2 이전 최종 점검…14일부터 운항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09 16:00
수정2026.01.09 16:0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 예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제1터미널(T1)에서 제2터미널(T2) 이전을 앞두고, 지난 8일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이전 일정이 확정된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전담 TF를 구성해 운항시설과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에 대해 이전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전 D-5일을 맞아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시설과 인력 운영 현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체크인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이용객 동선과 직결된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공사는 이전 이후에도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 0시부터 인천공항 개항 이후 25년간 사용해 온 T1을 떠나 T2에서 운항하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월평균 93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며, 점유율은 15.4% 수준입니다.

이번 이전으로 인천공항의 터미널 여객 분담률은 기존 65:35에서 50:50으로 조정돼, T1의 혼잡도 완화와 전반적인 이용 편의 개선이 예상됩니다.



공사는 이전 직후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입·출국장 조기 운영과 핵심 시설 24시간 모니터링 등 오도착 여객 최소화를 위한 특별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이전을 통해 공항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이전과 여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끝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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