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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 혜택까지…ISA·펀드 국내투자 파격 세제 유인책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09 14:49
수정2026.01.09 18:42

[앵커]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도 대폭 확대됩니다. 

국민 자산 증식과 함께 AI와 반도체 등, 국내 첨단 산업의 자금 조달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표 절세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국내 투자를 우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됩니다. 

현재 일반형 ISA는 투자 순이익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 되고, 초과 이익분에 대해선 9% 분리과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은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어, 그간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15.4%의 세금이 붙는 국내 상장 해외 ETF의 절세 창구로 주로 활용돼 왔습니다. 

이에 국내 주식과 펀드 투자자 전용 ISA를 따로 만들어 혜택을 더 줄 계획입니다. 

여기에 청년 전용 상품도 만들어 이자와 배당소득에 과세특례를 적용하고, 납입금에는 소득공제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자유롭게 투자 가능한 일반형도 비과세 한도 등 전반적인 혜택을 키울 계획입니다. 

[이효섭 /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ISA의) 총 납입한도도 좀 더 확대하고 보완이 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자금들이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 

국내 펀드 투자에 대한 세 혜택도 커집니다. 

AI와 반도체 등 국내 첨단사업을 지원하는 국민성장펀드는 올해 3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 중 6천억 원은 국민 공모펀드 형태로 모집합니다. 

장기투자 시 납입금에 소득공제를 해주고, 배당소득에는 저율의 분리과세를 하는 이중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다만 ISA 계좌를 통해 투자를 할 때는 ISA 혜택만 주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에 벤처기업 투자 펀드에 대한 세 혜택도 강화됩니다. 

국내 산업에 집중투자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도 20조 원의 초기 재원을 바탕으로 상반기 중 추진됩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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