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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약세에 코스피 하락…달러-원환율 1,454원 터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9 11:31
수정2026.01.09 11:39

[앵커]

연초의 기록적인 상승세 이후 최근 며칠 숨 고르기에 돌입한 코스피가 오전 중 하락하면서 4500선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또 주목해서 봐야 할 게 환율인데, 당국의 고강도 구두 개입 이후 뚝 떨어졌던 환율이 슬금슬금 올라 어느새 1450원대 중반까지 올라섰습니다.

금융시장 흐름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장 초반에는 4500선이 깨질 뻔했는데, 현재 코스피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개장 후 4530으로 하락한 뒤 장중 4500선까지 낙폭이 커졌지만 현재는 반등해 4570선까지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944로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 944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조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붙잡았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00억 원과 5,700억 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증시 상승을 이끌던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자 삼성전자는 13만 원 선, SK하이닉스는 74만 원 선에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내년 국방예산 증액 전망에 방산주를 대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참여 기대감에 범한퓨얼셀도 강세입니다.

미국 정부가 식단 지침에 김치를 건강식품으로 등재하면서 대상홀딩스는 두 자릿수로 올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지속적인 개입 경계 속에서도 7일 연속 오르면서 장중 1,454원을 넘었습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도 썩 좋진 않았죠?

[기자]

어제(8일) 떨어졌던 다우와 S&P500 지수는 각각 0.55%와 0.01% 올랐습니다.

반면 반도체주 차익매물로 어제 올랐던 나스닥 지수는 오늘(9일) 0.44% 내렸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목표주가 상향 전망에 1% 넘게 올라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를 굳혔습니다.

미 국방예산 확대 수혜로 록히드마틴이 4% 넘게 오르는 등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중국이 1분기 H200칩 구매를 승인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구매 시기 지연 우려로 2% 넘게 떨어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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