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때문인가…교대, 정시경쟁률 5년새 최고
[서울교대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전국 교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새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교대, 부산교대, 춘천교대, 공주교대, 경인교대 등 전국 10개 교대의 2026학년도 정시 경쟁률 평균은 3.60대 1(1천426명 모집에 5천128명 지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5학년도 평균 경쟁률 2.65대 1보다 높고 2022학년도 이후 최근 5년새 최고치입니다.
모든 교대의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춘천교대 경쟁률이 4.61대 1로 가장 높았고 광주교대(4.20대 1), 대구교대(4.03대 1)도 4대 1을 넘었습니다.
10개 교대의 정시 지원자는 전년(4천888명)보다 240명(4.9%) 늘었습니다.
한국교원대, 이화여대, 제주대 등 3개대 초등교육학과의 정시 경쟁률도 5.33대 1로 최근 4년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는 최근 교대 선호도 하락, 합격선 하락 추세 등에 따른 합격 기대심리가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시 경쟁률 상승이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10개 교대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는 1만7천37명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많습니다.
전주교대, 진주교대는 2026학년도에 수능 최저 기준 자체를 폐지했고 경인교대, 춘천교대는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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