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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소상공인 물류 특화 '원클릭 풀필먼트' 론칭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1.09 09:05
수정2026.01.09 09:18

한진은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의 외연을 대폭 확장한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단 한 박스의 소규모 물량도 창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일괄 처리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물류 솔루션입니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가입 셀러들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잡한 패키징이나 별도의 집화 대기 과정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신속한 상품 발송이 가능한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수도권 기반 셀러들의 독자적인 배송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한진은 서울 구로 풀필먼트 센터를 거점으로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공정에 투입되는 직출고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셀러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 기사의 방문을 기다려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창고 내 재고를 바탕으로 즉시 출고가 이뤄져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권역 내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오늘배송'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역직구 특화 서비스'도 차별화된 포인트입니다.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입고를 바탕으로 해외 주문 발생 시 직접 출고 및 한항공 특송이 빠르게 연결 가능하며, 아마존 FBA 등 현지 풀필먼트 입고를 위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통합 지원함으로써 셀러들이 저렴하고 신속하게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셀러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심리적·경제적 장벽을 낮추는 데에도 집중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견적 산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였으며, 기존 풀필먼트 서비스와 달리 담보 설정 없이 간편한 선불 결제 방식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습니다.

이와 함께 풀필먼트, 택배, 국제특송을 연계한 통합 견적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오픈마켓의 주문 수집부터 송장 등록, 자동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물류 운영 효율을 개선했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풀필먼트는 소규모 물량부터 글로벌 배송까지 판매자의 모든 성장 단계에 맞춰 최고의 물류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복잡한 물류 업무에서 벗어나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만 전념하며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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