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실 압수수색…미공개정보이용 혐의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1.09 07:09
수정2026.01.09 07:25
검찰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메리츠화재 임직원 사건과 관련해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오늘 메리츠화재 김용범 부회장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자본시장법 미공개정보이용 혐의를 받는 임직원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이번 수사는 그 연장선상입니다. 검찰이 윗선인 김용범 부회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메리츠화재 전직 사장 A씨와 임직원 등은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합병안 계획과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기 직전 자사주를 대거 사들인 뒤, 주가가 급등하자 이를 되팔아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해당 혐의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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