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제유가 50달러선까지…물가 낮추고 중간선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8 17:49
수정2026.01.08 17:54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장악을 통해 국제유가를 배럴당 50달러 선까지 낮추겠다는 구상을 참모들에게 피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핵심은 PDVSA가 생산하는 원유의 대부분을 미국이 확보해 직접 판매·유통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인하를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물가 안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기준 유가는 이미 50달러 중반대에서 형성돼 있습니다. 상당수 미국 석유·가스 기업은 50달러 이하에서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며 증산에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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