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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전자, 전북으로 이전 해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8 17:29
수정2026.01.08 17:50

[민주당 전북도당 간담회 (안호영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의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 준비위원회'가 8일 용인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 송전탑 갈등 해결의 대안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인 '송전탑건설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와 만남에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준비위원회는 특위 구성의 전 단계로, 특위 위원장은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과 윤준병(정읍·고창) 도당위원장이 맡을 예정입니다. 

안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팹(fabrication·반도체 생산설비)을 전북으로 옮겨오기 위한 포석으로 윤 도당위원장과 특위를 꾸리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두 의원과 송전탑 대책위는 클러스터가 초래한 송전탑 건설이 전북의 희생을 강요하는 '에너지 내란'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삼성전자가 풍부한 전력을 갖춘 전북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향후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을 위해 전주·익산 등에서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안 의원은 "수도권의 이기주의와 일부 정치인의 악의적인 폄훼에 맞서 용인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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