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의 베네수엘라 감독, 수년간 지속될 수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8 17:21
수정2026.01.08 17: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정치적 감독 기간이 수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감독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독 기간이 3개월, 6개월, 1년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인지 물었는데, 이에 대해 "훨씬 더 길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수익성 있는 방식으로 베네수엘라를 재건할 것"이라며 "우리는 석유를 가져가고 유가를 낮추고, 절실히 필요한 자금을 베네수엘라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의회에 설명한 3단계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권을 무기한으로 사실상 장악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대상이었던 석유를 확보함으로써, 이미 미국에 수익을 가져다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방치된 석유 부문을 되살리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지지하는 대신, 마두로 대통령의 부통령인 델시 로드리게스를 베네수엘라의 새 지도자로 인정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선거시기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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