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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발행어음 출시…'약정형 특판 상품' 최고 3.6% 금리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08 17:12
수정2026.01.09 00:00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생산적 금융 전환에 나섭니다.



하나증권 오늘(9일) 첫 발행어음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하나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합니다.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개인 손님 기준 수시형은 세전 연 2.4%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입니다.

한시적으로 약정형 특판 상품도 판매합니다. 특판 상품은 순신규 고객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약정 기간에 따라 연 3.4~3.6%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발행 한도는 12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생산적 금융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하나증권의 발행어음은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금융의 선순환을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은 이번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에는 지분 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기에 접어든 중견기업에는 회사채 인수와 신용공여 등 다양한 방식의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축적된 투자·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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