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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현대위아, 전기차 열관리 신제품 공개…"2032년 글로벌 전문사 도약"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08 17:10
수정2026.01.08 17:44

[현대위아의 통합 열관리 모듈(ITMS) (현대위아 제공=연합뉴스)]

현대위아가 CES 2026에서 전기차용 열관리 부품 신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열관리 전문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현대위아는 오늘(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장에서 통합 열관리 모듈(ITMS), 쿨링 모듈, 슬림 HVAC 등 자동차 열관리 핵심 부품 3종을 선보였습니다.

ITMS는 배터리와 구동 모터 냉각, 실내 냉·난방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듈로, 세계 최초로 10개 포트를 적용한 ‘데카 밸브’ 기술을 통해 열관리 효율을 높였습니다. 기존 대비 부품 수는 30% 줄이고 공간 활용성은 15% 개선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쿨링 모듈은 두 개의 라디에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두께를 20%, 무게를 7% 줄였으며, 슬림 HVAC는 기존 대비 높이를 30% 이상 낮춰 전비 개선과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현대위아는 이번 신제품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확대하고, 오는 2032년까지 글로벌 열관리 전문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데카 밸브 ITMS를 비롯해 AI 기반 제어와 친환경 냉매 기술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며 "부피와 무게를 지속적으로 줄여 전비와 공간 활용을 동시에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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