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는…트럼프 다음 표적 베팅 '후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8 15:37
수정2026.01.08 17:19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군사작전 다음 표적에 대한 온라인 베팅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미래 예측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은 최근 미국의 다음 군사 작전 대상으로 콜롬비아와 쿠바를 각각 지목한 베팅 상품을 내놨습니다.
또한 기존에 올라온 이란 관련 예측 베팅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올해 6월 30일까지 권좌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전까지 20% 미만이었지만, 최근 36%까지 급등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연말까지 그린란드를 편입할지 여부에 대한 내기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을 받는 예측업체들은 도박을 비롯해 전쟁이나 테러, 암살 등 공익에 반하는 상품을 내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폴리마켓의 경우 외국에서 영업하기 때문에 미국 감독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미국 이용자들은 폴리마켓을 사용할 수 없지만,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접속하는 행위까지 막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전쟁 발생 가능성에 돈을 거는 행위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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