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건설업, 경기 회복세 제약…소비 개선흐름 지속"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1.08 14:53
수정2026.01.08 17:16
[앵커]
건설업 부진이 계속되며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소비 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평가를 내놨나요?
[기자]
KDI는 오늘(8일) '1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제조업도 다소 조정되고 있지만 소비는 완만한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과 비슷한 진단을 내린 것입니다.
특히 "건설업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며 경기 회복세를 제약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건설 투자를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11월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습니다.
앞서 KDI는 건설투자가 지난해 -9%에서 올해는 2.2% 증가로 전환해 부진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다만 이 같은 수치는 감소분을 만회하는 수준은 아니라 올해 역시 건설 경기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경기 호조로 관련 수출 금액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가격 급등 영향이고 그동안 높았던 물량 기준 생산 증가세는 조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소비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일시적인 정부 정책으로 소비가 등락하고 있지만 완만한 개선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109.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노동시장에서도 건설업과 제조업은 부진했지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해 11월 취업자수를 보면 전년 대비 22만 5천 명 증가했는데 건설업 13만 명, 제조업이 4만 명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은 50만 9천 명 늘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건설업 부진이 계속되며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소비 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평가를 내놨나요?
[기자]
KDI는 오늘(8일) '1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제조업도 다소 조정되고 있지만 소비는 완만한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과 비슷한 진단을 내린 것입니다.
특히 "건설업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며 경기 회복세를 제약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건설 투자를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11월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습니다.
앞서 KDI는 건설투자가 지난해 -9%에서 올해는 2.2% 증가로 전환해 부진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다만 이 같은 수치는 감소분을 만회하는 수준은 아니라 올해 역시 건설 경기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경기 호조로 관련 수출 금액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가격 급등 영향이고 그동안 높았던 물량 기준 생산 증가세는 조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소비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일시적인 정부 정책으로 소비가 등락하고 있지만 완만한 개선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109.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노동시장에서도 건설업과 제조업은 부진했지만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해 11월 취업자수를 보면 전년 대비 22만 5천 명 증가했는데 건설업 13만 명, 제조업이 4만 명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은 50만 9천 명 늘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2.월급 빼고 다 오르네…국민연금 얼마 더 받을까?
- 3.月 796만원 벌고도 기초연금 꼬박꼬박 탄다…"이런 부부 부럽네"
- 4."3억 날리고 떠납니다"…동전주 전락한 인버스 투자자 눈물
- 5.10인분 구웠는데 노쇼…"구운 고기 다 주세요" 누군가 봤더니
- 6.월 468만원 벌어도 기초연금 꼬박꼬박 탄다
- 7.[단독] 속도 내던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8.고물가 덕에 국민연금도 더 받는다…얼마나 받길래?
- 9.12살까지 월10만원 아동수당 드립니다…언제부터?
- 10.'샤넬백'보다 싼 아파트, 단지 전체가 강남 1채보다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