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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원 지연'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축비 추가 지원 검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8 14:28
수정2026.01.08 14:30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연세의료원 제공=연합뉴스)]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시기가 계속 미뤄지자 인천시가 연세대학교 측과 추가 건축비 투입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만나 송도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800병상 규모 송도 세브란스병원 준공 예정 시기는 당초 올해 말이었으나 건축비 증가와 의정 갈등 여파 등으로 2028년 말이나 2029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세의료원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개발 이익금 5천억원 가운데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에 지원되는 금액을 기존 1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려달라고 인천경제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세브란스 병원의 사업비가 4천억원에서 7천억원대까지 상승한 만큼, 지원 금액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유정복 시장은 면담에서 양자 알고리즘·응용 연구를 선도하는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송도 세브란스병원을 토대로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협업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또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바이오 데이터 프로세싱의 획기적 개선, 글로벌 양자·바이오 기업 유치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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