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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책위의장에 경남 3선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 조광한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1.08 11:38
수정2026.01.08 11:43

[감사원장 인사청문 특위 전체회의, 김호철 청문보고서 채택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김도읍 의원 사퇴로 공석인 정책위의장에 경남 3선 정점식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당직 인선을 결정했다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 정책과 공약을 주도하는 핵심 요직으로, 조만간 열릴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2024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시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정책위의장입니다. 지난 대선 패배 직후 '송언석 비대위원장' 체제에서도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계 일원으로 꼽혔습니다.

첫 정책위의장 때 2024년 7·23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한동훈 당시 당 대표에 의해 교체됐었습니다. 당시 한 대표가 친윤 정책위의장으로 분류됐던 정 의원에게 사의 표명을 받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다선 의원으로 정치적 현안을 잘 아는 법조인 출신이고, 여러 차례 당 정책을 맡아와 적임자"라며 "원내대표와 당 대표 의견이 합치해 정책위의장으로 지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광한 신임 최고위원은 '수도권 원외·호남 출신' 인사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양주시장이었을 때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대립각을 세워오다 2022년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 9월 '이재명 저격수'라 불리며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원외 당협위원장 최연장자(68)로, 지도부 내 유일한 원외 인사로서 원내와 소통 역할도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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