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밀수한 대마를 집에서…30대 덜미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08 11:24
수정2026.01.08 15:20
[앵커]
태국에서 몰래 대마초를 들여오던 한 프리랜서 작가가 검거됐습니다.
세관신고 없이 공항 입국장을 통과하려다 덜미를 잡혔는데요.
수상하게 여긴 수사관들이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직접 재배해 피우기까지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정민 기자, 처음엔 밀반입으로만 적발됐다고요?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 세관은 대마초, 대마 씨앗 등 총 138g을 인천공항으로 밀수입하려 한 프리랜서 작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지난 10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마 합법 국가인 태국에서 입국하던 A씨는 세관 신고 없이 입국장을 통과하려다 검사대로 인도 돼 정밀 검색을 받았는데요.
기내용 가방에 있던 음료수 통에서 지퍼백에 밀봉한 대마초, 대마젤리 등과 커피 용액이 적발됐습니다.
[앵커]
이만해도 죄질이 안 좋은데,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지속적으로 흡연해 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적발된 대마 씨앗을 보고 수사관들이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압수수색 했는데요.
방 안에 있던 알루미늄 텐트에서 LED 조명, 환풍기 등 재배용 장비와 함께 재배 중인 대마초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는데, 작품 활동을 이유로 계속해서 대마를 피워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씨는 대마초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껴 태국에 방문해 대마 씨앗을 밀수입하고, 대마초 재배 규모를 확대할 목적으로 씨앗을 추가로 밀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세청은 "일부 대마 합법화 국가 여행객을 통한 대마류 밀반입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며 "재배 관련 용품을 대상으로 우편물 통관 등을 분석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태국에서 몰래 대마초를 들여오던 한 프리랜서 작가가 검거됐습니다.
세관신고 없이 공항 입국장을 통과하려다 덜미를 잡혔는데요.
수상하게 여긴 수사관들이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직접 재배해 피우기까지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정민 기자, 처음엔 밀반입으로만 적발됐다고요?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 세관은 대마초, 대마 씨앗 등 총 138g을 인천공항으로 밀수입하려 한 프리랜서 작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지난 10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마 합법 국가인 태국에서 입국하던 A씨는 세관 신고 없이 입국장을 통과하려다 검사대로 인도 돼 정밀 검색을 받았는데요.
기내용 가방에 있던 음료수 통에서 지퍼백에 밀봉한 대마초, 대마젤리 등과 커피 용액이 적발됐습니다.
[앵커]
이만해도 죄질이 안 좋은데,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지속적으로 흡연해 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적발된 대마 씨앗을 보고 수사관들이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압수수색 했는데요.
방 안에 있던 알루미늄 텐트에서 LED 조명, 환풍기 등 재배용 장비와 함께 재배 중인 대마초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는데, 작품 활동을 이유로 계속해서 대마를 피워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씨는 대마초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껴 태국에 방문해 대마 씨앗을 밀수입하고, 대마초 재배 규모를 확대할 목적으로 씨앗을 추가로 밀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세청은 "일부 대마 합법화 국가 여행객을 통한 대마류 밀반입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며 "재배 관련 용품을 대상으로 우편물 통관 등을 분석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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