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김병주…검찰 구속영장 청구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1.08 11:24
수정2026.01.08 15:18
[앵커]
검찰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지 약 8개월 만으로, 본격적으로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도 포함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 3부는 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김정환 MBK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인데요.
김병주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감사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MBK가 홈플러스 기업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고, 이후 기습적으로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신청해 채권 투자자에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으로 홈플러스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같은 달 홈플러스와 MBK 본사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다음 달에는 김병주 회장을 압수수색했는데요.
김병주 회장은 출국금지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앵커]
이에 대해 MBK 측은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청구는 회생절차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홈플러스를 되살리려 했던 대주주의 의도와 행위를 크게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드러난 사실과 배치되며 오해에 근거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주장이 근거가 없음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입장문을 내놓은 홈플러스도 "회사의 마지막 기회마저 위태롭게 하는 매우 심각한 조치"라며 "영장 청구는 곧 회생 절차 전반의 중단과 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주 초반쯤 열릴 전망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검찰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지 약 8개월 만으로, 본격적으로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도 포함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 3부는 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김정환 MBK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인데요.
김병주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감사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MBK가 홈플러스 기업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고, 이후 기습적으로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신청해 채권 투자자에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으로 홈플러스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같은 달 홈플러스와 MBK 본사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다음 달에는 김병주 회장을 압수수색했는데요.
김병주 회장은 출국금지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앵커]
이에 대해 MBK 측은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청구는 회생절차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홈플러스를 되살리려 했던 대주주의 의도와 행위를 크게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드러난 사실과 배치되며 오해에 근거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주장이 근거가 없음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입장문을 내놓은 홈플러스도 "회사의 마지막 기회마저 위태롭게 하는 매우 심각한 조치"라며 "영장 청구는 곧 회생 절차 전반의 중단과 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주 초반쯤 열릴 전망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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