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지주, 5년간 포용금융 총 71조원 푼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1.08 11:23
수정2026.01.08 15:07
[앵커]
코스피 5000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 정부가 특히 강조하는 정책은 저신용자와 저소득자를 우대하는 이른바 '포용 금융'입니다.
이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인 5대 금융지주들이 5년간 71조 원을 투입하는 포용 금융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쓰겠다는 건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지주사별 특징 어떻습니까?
[기자]
KB 17조 원, 하나 16조, 신한·농협금융 15조, 우리금융 8조입니다.
금융위원회 송병관 서민금융 과장은 "우리금융만 기존 시행해 온 안을 다 빼고 새로 추진할 내용만 넣어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일 수 있으나, 가장 모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KB는 제2금융권 대출 대환을 통해 취약차주의 은행권 진입을 돕고, 대부업권을 이용하던 금융소외계층까지도 은행권으로 포섭하는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합니다.
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연체·과다 채무자를 위해 운영 중인 채무조정센터 'KB희망금융센터'를 현재 서울·인천에서 올해 중 부산·대전·광주·대구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신한금융은 성실히 이자를 납부한 저신용 채무자는 성실이자 납부액을 원금 상환에 활용하는 '선순환 밸류업'을 통해 3만 명에게 4조 1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출시한 '청년 새희망홀씨'에서 청년층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1.9%p 우대금리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개인 신용대출 고객의 재약정 시점에 연 7% 금리 상한을 씌워 최대 12%의 금리를 부담하던 고객도 기간 연장시엔 최대 5%p 금리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총 6,5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앵커]
그리고 정부는 이번 방안의 이행 정도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준다면서요?
[기자]
"금융회사들의 포용 금융 평가 체계를 만들어 매년 평가할 것"이라며 "출연요율을 차등화하기 때문에 평가가 안 좋으면 서민금융 출연요율이 늘어날 수 있다"라고 금융위 송병관 과장은 밝혔습니다.
반대로, 잘한 금융지주는 출연요율이 인하될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진흥원에 연간 4,348억 원의 출연금을 납부 중인데, 은행권 부담은 2,473억 원에 달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코스피 5000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 정부가 특히 강조하는 정책은 저신용자와 저소득자를 우대하는 이른바 '포용 금융'입니다.
이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인 5대 금융지주들이 5년간 71조 원을 투입하는 포용 금융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쓰겠다는 건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지주사별 특징 어떻습니까?
[기자]
KB 17조 원, 하나 16조, 신한·농협금융 15조, 우리금융 8조입니다.
금융위원회 송병관 서민금융 과장은 "우리금융만 기존 시행해 온 안을 다 빼고 새로 추진할 내용만 넣어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일 수 있으나, 가장 모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KB는 제2금융권 대출 대환을 통해 취약차주의 은행권 진입을 돕고, 대부업권을 이용하던 금융소외계층까지도 은행권으로 포섭하는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합니다.
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연체·과다 채무자를 위해 운영 중인 채무조정센터 'KB희망금융센터'를 현재 서울·인천에서 올해 중 부산·대전·광주·대구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신한금융은 성실히 이자를 납부한 저신용 채무자는 성실이자 납부액을 원금 상환에 활용하는 '선순환 밸류업'을 통해 3만 명에게 4조 1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출시한 '청년 새희망홀씨'에서 청년층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1.9%p 우대금리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개인 신용대출 고객의 재약정 시점에 연 7% 금리 상한을 씌워 최대 12%의 금리를 부담하던 고객도 기간 연장시엔 최대 5%p 금리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총 6,5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앵커]
그리고 정부는 이번 방안의 이행 정도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준다면서요?
[기자]
"금융회사들의 포용 금융 평가 체계를 만들어 매년 평가할 것"이라며 "출연요율을 차등화하기 때문에 평가가 안 좋으면 서민금융 출연요율이 늘어날 수 있다"라고 금융위 송병관 과장은 밝혔습니다.
반대로, 잘한 금융지주는 출연요율이 인하될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진흥원에 연간 4,348억 원의 출연금을 납부 중인데, 은행권 부담은 2,473억 원에 달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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