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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뛰자 ETF도 '껑충'…미래에셋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08 10:34
수정2026.01.08 10:3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7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은 1조6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5378억원을 기록하며, 신규 상장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금은 지난해 최고가를 경신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 기준금리 인하 국면 진입, 미국 연준의 정책 신뢰도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입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의 금 현물을 직접 편입하고, 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입니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며,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금은 46년 만에 연간 최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매우 강한 한 해를 보냈고, 올해 역시 상승 동력이 유효하다고 본다"며,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한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TIGER KRX금현물 ETF는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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