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보좌진 사적 심부름' 의혹 고발당해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08 10:13
수정2026.01.08 10:16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늘(8일) 오전 이 후보자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가 보좌직원에게 아들 근무지 수박 배달, 새벽 2시 아들 병원 이송, 아들 학교 문제 해결, 아들 공학 픽업 등을 지시한 것은 권한을 남용해 보좌진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라며 "수사기관은 갑질 문화 청산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후보자를 엄벌에 처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이 같은 의혹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 조명됐습니다.
앞서 이 시의원은 국회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인턴 직원에게 상습적인 폭언, 인격 모독을 가했다는 의혹과 보좌진에게 상호 감시를 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각각 2일과 4일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들 사건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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