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뉴욕 연은 총재 "연준 독립성 반드시 지켜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1.08 07:11
수정2026.01.08 07:11
빌 더들리 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독립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독립성을 잃고 있다는 인식이 생길 경우 금융시장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 불능 상태로 방치할 수 있다고 우려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만약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면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수익률 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따라서 차기 연준 의장은 매우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며 "연준 위원들과 직원들 간 평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대통령을 너무 자극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우 어려운 길을 안전하게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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