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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코스피 상승에 포모심리 커졌다…'빚투' 규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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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1.08 05:55
수정2026.01.08 13:43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최신 퀄컴칩 만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미국 퀄컴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여러 칩 설계 기업 중 삼성전자와 가장 먼저 최신 2나노미터 공정을 활용한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다"며 "조만간 상용화를 목표로 설계 작업도 끝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삼성은 퀄컴의 최첨단 제품 생산을 5년 만에 재개하게 됩니다.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에 다시 눈을 돌린 것은 삼성이 낮은 수율과 발열 등 고질적인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삼전닉스가 연 잔치…중소형주는 문전박대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지만, 중소형주의 온도는 식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양강'에 집중되면서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지수는 힘을 못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5일부터 어제(7일)까지 코스피는 12.97%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1.8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가 30% 넘게 급등하는 등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절반이 지수 상승률을 상회했지만 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2.31%와 0.96% 떨어졌습니다.

◇ '7수생' KDB생명 매각 재시동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산업은행이 자회사인 KDB생명의 일곱 번째 매각 시도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달 말 이사회를 열어 KDB생명 매각 안건을 논의하고, 다음 달 공개 경쟁입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재무 건전성이 취약한 KDB생명에 약 8000억~1조 원을 증자해 경영을 정상화한 뒤 새 주인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산은은 작년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 교보생명, 태광그룹 등 잠재 인수 후보군을 폭넓게 접촉해 왔는데, 현재로서는 한투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됩니다.

◇ 권투 로봇·계단 오르는 청소기…CES서 '강펀치' 쏟아낸 中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이번 CES 2026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첨단기술들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과거 중국 기업들이 가전과 액세서리, 저가 하드웨어 중심의 전시에 머물렀다면 올해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면에 나서며 전시장 구도를 바꿨습니다.

로봇전시 38곳 중 21곳이 중국 기업이었습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가 관람객과 권투 시합을 하는 로봇을 선보이는가 하면, 로보락의 계단을 내려오는 드리미 로봇청소기 등이 공개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레노버는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PC·스마트폰·웨어러블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비서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 코스피 4600 처음 터치한 날…'빚투' 역대 최대 몰렸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맹렬하게 달리자, 뒤처지면 안 된다는 '포모'(FOMO) 심리가 커지면서 이른바 '빚투' 규모도 최대로 불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7조 7963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대차거래 잔액도 급증했습니다.

지난 6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잔액은 13조 2893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도 1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차잔고 증가는 향후 공매도에 활용될 수 있는 물량이 늘었다는 뜻으로 주가 조정에 베팅하려는 대기 자금도 최대 수준으로 쌓였음을 보여줍니다.

◇ 금값 고공 행진에 '금 코인'도 급성장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금값 상승으로 금 코인 투자도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연중 금값이 상승하며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금 스테이블코인의 인기도 따라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2020년 출시된 세계 최대 금 스테이블코인인 '테더골드' 시가총액은 7일 1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여 만에 2.2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테더골드·팍스골드 등 금 스테이블 코인은 투자금에 맞춰 실물 금을 사서 담보 형태로 적립해 둠으로써 가격을 금과 연동시킵니다.

담보용으로 적립된 금은 아직 ETF엔 못 미치지만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금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금값을 끌어올리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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