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인 내줬건만…"中,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H200 주문 중단 요청"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08 04:23
수정2026.01.08 05:42
중국 정부가 자국의 기술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H200 칩 주문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에 대한 접근을 허용할지와 허용한다면 어떤 조건을 걸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주문을 일단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산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의무화 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H200에 대한 대중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가 중국 매출의 25%를 미국 정부에 공유하는 특별세(수익 공유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H200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강력하며 이들의 주문을 승인의 신호로 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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